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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천안함 1주기 다양한 추모식 행사 열려
입력 2011.03.15 (15:48) 정치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전사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유가족과 생존 승조원 군 관계자 등 2천 여명이 참가하며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 인사들이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할 예정입니다.

다음날에는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서 높이 8.7m의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식이 거행됩니다.

또 30일 경남 진해 해양공원에서는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추모식 하루전에는 평택 2함대에서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여사가 기탁한 성금으로 만든 3.26 기관총 기증식이 개최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매일 46용사와 고 한준호 준위의 이름을 부르는 방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안보ㆍ추모 글짓기와 안보 세미나 등 기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 26일 천안함 1주기 다양한 추모식 행사 열려
    • 입력 2011-03-15 15:48:40
    정치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오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전사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유가족과 생존 승조원 군 관계자 등 2천 여명이 참가하며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 인사들이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할 예정입니다.

다음날에는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서 높이 8.7m의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식이 거행됩니다.

또 30일 경남 진해 해양공원에서는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추모식 하루전에는 평택 2함대에서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여사가 기탁한 성금으로 만든 3.26 기관총 기증식이 개최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매일 46용사와 고 한준호 준위의 이름을 부르는 방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안보ㆍ추모 글짓기와 안보 세미나 등 기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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