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된 양국 정부 간 경제협력위원회를 올여름에 개최할 것이라고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은 북한 박의춘 외무상 등과 만난 뒤 모스크바로 귀국하기에 앞서 이타르타스 통신과 한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남북한 철도망 연결은 물론, 가스관과 송전선 건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프로젝트들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양국 간 경제협력위는 지난 2007년 3월 모스크바에서 제4차 회의가 개최된 후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러시아 측의 결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탭니다.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은 북한 박의춘 외무상 등과 만난 뒤 모스크바로 귀국하기에 앞서 이타르타스 통신과 한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남북한 철도망 연결은 물론, 가스관과 송전선 건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프로젝트들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양국 간 경제협력위는 지난 2007년 3월 모스크바에서 제4차 회의가 개최된 후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러시아 측의 결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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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北 경제협력위 올여름 재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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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17:45:57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된 양국 정부 간 경제협력위원회를 올여름에 개최할 것이라고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은 북한 박의춘 외무상 등과 만난 뒤 모스크바로 귀국하기에 앞서 이타르타스 통신과 한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남북한 철도망 연결은 물론, 가스관과 송전선 건설 등 사회 간접 자본 프로젝트들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양국 간 경제협력위는 지난 2007년 3월 모스크바에서 제4차 회의가 개최된 후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러시아 측의 결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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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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