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12월 화재 이후 통행이 제한됐던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오늘부터 정상 개통됐습니다.
여러 단체가 불법적으로 차지하고 있던 도로 하부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들이 하나 둘 치워집니다.
임시 통행로로 가기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던 차들이 방향을 바꿔 새 도로를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화재로 통제된지 석 달 만에 정상 개통됐습니다.
당초 4월 중순 쯤 복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달 가량 빠른 것입니다.
<인터뷰>안수한(도로공사) : "현장에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공장에서 바닥판을 제작해서..."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불법 사용돼 화재의 원인이 됐던 도로 밑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10여개 단체가 사용하고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도 철거됐습니다.
3킬로미터가 넘는 이 공간들은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식물원 등으로 임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응완(부천시 도로과장) : "소음과 분진 때문에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민 품으로 돌아와서, 주민들이 체육시설과 공원을 원하고 있어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천시는 장기적으로 하부 공간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지난해 12월 화재 이후 통행이 제한됐던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오늘부터 정상 개통됐습니다.
여러 단체가 불법적으로 차지하고 있던 도로 하부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들이 하나 둘 치워집니다.
임시 통행로로 가기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던 차들이 방향을 바꿔 새 도로를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화재로 통제된지 석 달 만에 정상 개통됐습니다.
당초 4월 중순 쯤 복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달 가량 빠른 것입니다.
<인터뷰>안수한(도로공사) : "현장에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공장에서 바닥판을 제작해서..."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불법 사용돼 화재의 원인이 됐던 도로 밑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10여개 단체가 사용하고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도 철거됐습니다.
3킬로미터가 넘는 이 공간들은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식물원 등으로 임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응완(부천시 도로과장) : "소음과 분진 때문에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민 품으로 돌아와서, 주민들이 체육시설과 공원을 원하고 있어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천시는 장기적으로 하부 공간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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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곽순환고속도로, 석 달 만에 정상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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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21:56:06
<앵커 멘트>
지난해 12월 화재 이후 통행이 제한됐던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오늘부터 정상 개통됐습니다.
여러 단체가 불법적으로 차지하고 있던 도로 하부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들이 하나 둘 치워집니다.
임시 통행로로 가기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던 차들이 방향을 바꿔 새 도로를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화재로 통제된지 석 달 만에 정상 개통됐습니다.
당초 4월 중순 쯤 복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달 가량 빠른 것입니다.
<인터뷰>안수한(도로공사) : "현장에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공장에서 바닥판을 제작해서..."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불법 사용돼 화재의 원인이 됐던 도로 밑 공간도 대부분 정리됐습니다.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10여개 단체가 사용하고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도 철거됐습니다.
3킬로미터가 넘는 이 공간들은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식물원 등으로 임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응완(부천시 도로과장) : "소음과 분진 때문에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민 품으로 돌아와서, 주민들이 체육시설과 공원을 원하고 있어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부천시는 장기적으로 하부 공간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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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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