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특급 첫 대결’ 류현진 판정승

입력 2011.03.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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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류현진과 김광현이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노련한 투구로 타자를 잡아냅니다.



김광현은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과 김광현의 팽팽하던 첫 맞대결의 희비는 홈런을 허용한 뒤 엇갈렸습니다.



류현진이 2회 sk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고도 흔들림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반면, 정상호의 홈런에 환하게 웃던 김광현은 3회 똑같이 홈런을 내준 뒤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최고 투수들의 첫 대결은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인터뷰> 김광현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은 프로야구 최고의 흥행 카드임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강지윤(야구 팬) "정규시즌에 두선수가 나온다면 더 긴장될 것 같아요."



조성환이 3안타를 몰아친 롯데는 두산을 8대1로 이겼고, 기아와 넥센도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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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완 특급 첫 대결’ 류현진 판정승
    • 입력 2011-03-15 22:10:25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류현진과 김광현이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노련한 투구로 타자를 잡아냅니다.

김광현은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자존심 대결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과 김광현의 팽팽하던 첫 맞대결의 희비는 홈런을 허용한 뒤 엇갈렸습니다.

류현진이 2회 sk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고도 흔들림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반면, 정상호의 홈런에 환하게 웃던 김광현은 3회 똑같이 홈런을 내준 뒤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최고 투수들의 첫 대결은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인터뷰> 김광현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은 프로야구 최고의 흥행 카드임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강지윤(야구 팬) "정규시즌에 두선수가 나온다면 더 긴장될 것 같아요."

조성환이 3안타를 몰아친 롯데는 두산을 8대1로 이겼고, 기아와 넥센도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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