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꽃샘추위’ 내일까지 계속

입력 2011.03.16 (08:06) 수정 2011.03.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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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꽃샘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오늘 아침기온을 어제보다 더 끌어내렸습니다.

강원 영서와 산간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도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북쪽에 남아있는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일시적으로 확장해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추위의 기세가 그다지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찬바람이 눈구름을 만들어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10cm, 제주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도 낮 동안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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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영하권…‘꽃샘추위’ 내일까지 계속
    • 입력 2011-03-16 08:06:16
    • 수정2011-03-16 0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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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전국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꽃샘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오늘 아침기온을 어제보다 더 끌어내렸습니다. 강원 영서와 산간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도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북쪽에 남아있는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일시적으로 확장해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추위의 기세가 그다지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찬바람이 눈구름을 만들어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10cm, 제주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도 낮 동안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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