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日 원전 쇼크’ 진정에 34P↑

입력 2011.03.16 (15:39) 수정 2011.03.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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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쇼크가 진정되면서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4.05포인트 오른 1,957.97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27.76포인트 오른 1,951.68로 출발한 뒤 한때 1,965.15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원전 리스크 속에 상승폭을 줄여 1,931.38까지 내려앉는 등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어제 2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코스피를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뜨렸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92포인트 오른 492.36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488.57포인트 급등한 9,093.72로 마감해 하루 만에 9,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9%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어제보다 4원 내린 1,130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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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日 원전 쇼크’ 진정에 34P↑
    • 입력 2011-03-16 15:39:24
    • 수정2011-03-16 16:19:10
    경제
일본 원전쇼크가 진정되면서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4.05포인트 오른 1,957.97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27.76포인트 오른 1,951.68로 출발한 뒤 한때 1,965.15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원전 리스크 속에 상승폭을 줄여 1,931.38까지 내려앉는 등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어제 2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코스피를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뜨렸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92포인트 오른 492.36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488.57포인트 급등한 9,093.72로 마감해 하루 만에 9,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9%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어제보다 4원 내린 1,130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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