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JYJ 등 日 지진 피해 기부 잇따라
입력 2011.03.17 (07:07)
수정 2011.03.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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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이병헌씨 등 한류스타들의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씨도 자선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진 복구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의 주역인 이병헌 씨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엔, 우리 돈으로 7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무엇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며 고통받는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JYJ도 대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시와 후쿠시마 지역의 긴급구호와 재건을 위해 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류스타 안재욱씨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도와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 씨는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내일(18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크라잉 넛 등이 참여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진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됩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 일본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 내한공연이 예정돼있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도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레까지 예정됐던 4차례의 일본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미국의 팝가수 케샤는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공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지난 1977년 세상을 떠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34주기인 오는 8월 16일 프레슬리의 고향 미국 멤피스에서는 특별 콘서트가 열립니다.
엘비스의 생전 모습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무대에서는 가수들이 추모곡을 부르는 '버추얼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영국의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음달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엽니다.
한은 그래미상 등 세계 주요 음반상을 휩쓸며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가 오늘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오릅니다.
준결승 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 씨는 취미로 복싱을 즐기다가 지난해 11월엔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배우 이병헌씨 등 한류스타들의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씨도 자선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진 복구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의 주역인 이병헌 씨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엔, 우리 돈으로 7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무엇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며 고통받는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JYJ도 대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시와 후쿠시마 지역의 긴급구호와 재건을 위해 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류스타 안재욱씨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도와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 씨는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내일(18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크라잉 넛 등이 참여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진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됩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 일본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 내한공연이 예정돼있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도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레까지 예정됐던 4차례의 일본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미국의 팝가수 케샤는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공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지난 1977년 세상을 떠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34주기인 오는 8월 16일 프레슬리의 고향 미국 멤피스에서는 특별 콘서트가 열립니다.
엘비스의 생전 모습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무대에서는 가수들이 추모곡을 부르는 '버추얼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영국의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음달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엽니다.
한은 그래미상 등 세계 주요 음반상을 휩쓸며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가 오늘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오릅니다.
준결승 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 씨는 취미로 복싱을 즐기다가 지난해 11월엔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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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씨 등 한류스타들의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씨도 자선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진 복구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의 주역인 이병헌 씨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엔, 우리 돈으로 7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무엇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며 고통받는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JYJ도 대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시와 후쿠시마 지역의 긴급구호와 재건을 위해 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류스타 안재욱씨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도와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 씨는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내일(18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크라잉 넛 등이 참여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진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됩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 일본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 내한공연이 예정돼있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한국과 일본의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도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레까지 예정됐던 4차례의 일본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미국의 팝가수 케샤는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공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지난 1977년 세상을 떠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34주기인 오는 8월 16일 프레슬리의 고향 미국 멤피스에서는 특별 콘서트가 열립니다.
엘비스의 생전 모습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무대에서는 가수들이 추모곡을 부르는 '버추얼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영국의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음달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엽니다.
한은 그래미상 등 세계 주요 음반상을 휩쓸며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가 오늘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오릅니다.
준결승 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 씨는 취미로 복싱을 즐기다가 지난해 11월엔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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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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