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임이 내정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뭡니까?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그리고 도덕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특히 최 후보자의 연임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현 정부가 펴온 방송통신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최 후보자가 연임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여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방송통신정책과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자질 그리고 철학과 소신 검증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임기 3년 동안 언론 자유를 억눌러 왔다며 연임해선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가 아들에게 5억 원 이상을 불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74억원에 달하는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따지는 등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시중 후보자측은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은 충분히 입증 가능한 사안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오늘 청문회에서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연임이 내정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뭡니까?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그리고 도덕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특히 최 후보자의 연임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현 정부가 펴온 방송통신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최 후보자가 연임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여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방송통신정책과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자질 그리고 철학과 소신 검증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임기 3년 동안 언론 자유를 억눌러 왔다며 연임해선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가 아들에게 5억 원 이상을 불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74억원에 달하는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따지는 등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시중 후보자측은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은 충분히 입증 가능한 사안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오늘 청문회에서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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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중 방통위원장 청문회…여야 격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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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0:01:05

<앵커 멘트>
연임이 내정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송연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뭡니까?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그리고 도덕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특히 최 후보자의 연임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현 정부가 펴온 방송통신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최 후보자가 연임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여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방송통신정책과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자질 그리고 철학과 소신 검증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임기 3년 동안 언론 자유를 억눌러 왔다며 연임해선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가 아들에게 5억 원 이상을 불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74억원에 달하는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따지는 등 도덕성 검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시중 후보자측은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은 충분히 입증 가능한 사안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오늘 청문회에서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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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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