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서울지역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평균 3% 정도 인상됩니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하는데 싼 보육료도 중요하겠지만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학부모들에게 더 중요한 문제겠죠?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 어린이집 보육료 한도액을 지난해 평균 월 28만4천원에서 올해 29만2천500원으로 2.99% 인상하는 등 올해 보육정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육료 인상 폭을 보면 만 1살 미만이 지난해 38만3천원에서 올해 39만4천원으로, 2살 미만이 33만7천원에서 34만7천원으로, 3살 미만이 27만8천원에서 28만6천원으로 올랐습니다.
만 4살 미만은 정부 지원 시설이 19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25만천원으로 인상됐고 만 4살 이상의 보육료 한도는 정부 지원 시설이 17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이 24만6천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위원회는 또 매일 급식 내역을 인터넷으로 공개하지 않을 경우 서울형어린이집의 공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서울형어린이집 가운데 아파트 내에 설치된 주민공동시설의 경우 아파트 입주자를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우선 입소시킬 수 있다는 규정도 새로 생겼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올해 서울지역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평균 3% 정도 인상됩니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하는데 싼 보육료도 중요하겠지만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학부모들에게 더 중요한 문제겠죠?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 어린이집 보육료 한도액을 지난해 평균 월 28만4천원에서 올해 29만2천500원으로 2.99% 인상하는 등 올해 보육정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육료 인상 폭을 보면 만 1살 미만이 지난해 38만3천원에서 올해 39만4천원으로, 2살 미만이 33만7천원에서 34만7천원으로, 3살 미만이 27만8천원에서 28만6천원으로 올랐습니다.
만 4살 미만은 정부 지원 시설이 19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25만천원으로 인상됐고 만 4살 이상의 보육료 한도는 정부 지원 시설이 17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이 24만6천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위원회는 또 매일 급식 내역을 인터넷으로 공개하지 않을 경우 서울형어린이집의 공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서울형어린이집 가운데 아파트 내에 설치된 주민공동시설의 경우 아파트 입주자를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우선 입소시킬 수 있다는 규정도 새로 생겼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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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 어린이집 보육료 평균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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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13:05:56

<앵커 멘트>
올해 서울지역 어린이집의 보육료가 평균 3% 정도 인상됩니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하는데 싼 보육료도 중요하겠지만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학부모들에게 더 중요한 문제겠죠?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 어린이집 보육료 한도액을 지난해 평균 월 28만4천원에서 올해 29만2천500원으로 2.99% 인상하는 등 올해 보육정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육료 인상 폭을 보면 만 1살 미만이 지난해 38만3천원에서 올해 39만4천원으로, 2살 미만이 33만7천원에서 34만7천원으로, 3살 미만이 27만8천원에서 28만6천원으로 올랐습니다.
만 4살 미만은 정부 지원 시설이 19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25만천원으로 인상됐고 만 4살 이상의 보육료 한도는 정부 지원 시설이 17만7천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이 24만6천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위원회는 또 매일 급식 내역을 인터넷으로 공개하지 않을 경우 서울형어린이집의 공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서울형어린이집 가운데 아파트 내에 설치된 주민공동시설의 경우 아파트 입주자를 다른 지역 거주자보다 우선 입소시킬 수 있다는 규정도 새로 생겼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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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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