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1주기 맞아 서해에서 대규모 사격훈련

입력 2011.03.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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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주기를 맞아 해군이 전 함대를 동원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육,해,공군이 실사격 훈련과 화력시범을 실시합니다.

해군은 모레부터 3일간 동서남 해상에서 해군 1,2,3 함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해상 훈련에는 이지스함 등 해군 주력 전력이 참가해 함포와 벌컨 등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강도높은 대잠훈련도 펼칠 예정입니다.

육군도 내일 포천 승진 훈련장에서 K1 전차와 K-9 자주포, 130MM 다련장 로켓 등을 동원해 기계화 부대의 통합 화력 시범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사격훈련에는 공군의 F-15K 전투기도 참가해 지상 부대와 긴밀한 작전속에 공대지 사격 시범을 펼칩니다.

군당국은 천안함 1주기를 맞아 실시되는 이번 대규모 육해공 훈련을 통해 월등한 전력과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도발 시도 자체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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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1주기 맞아 서해에서 대규모 사격훈련
    • 입력 2011-03-23 06:06:33
    정치
천안함 1주기를 맞아 해군이 전 함대를 동원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육,해,공군이 실사격 훈련과 화력시범을 실시합니다. 해군은 모레부터 3일간 동서남 해상에서 해군 1,2,3 함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해상 훈련에는 이지스함 등 해군 주력 전력이 참가해 함포와 벌컨 등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강도높은 대잠훈련도 펼칠 예정입니다. 육군도 내일 포천 승진 훈련장에서 K1 전차와 K-9 자주포, 130MM 다련장 로켓 등을 동원해 기계화 부대의 통합 화력 시범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사격훈련에는 공군의 F-15K 전투기도 참가해 지상 부대와 긴밀한 작전속에 공대지 사격 시범을 펼칩니다. 군당국은 천안함 1주기를 맞아 실시되는 이번 대규모 육해공 훈련을 통해 월등한 전력과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도발 시도 자체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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