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비위사건’ 모레 진상조사결과 발표

입력 2011.03.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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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관 비위사건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모레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까지 조사를 마무리 짓고 오늘부터 내부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을 중국여성 덩 모씨와의 치정관계에 따른 공직기강 해이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총영사관 복무 기강 관리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김 전 총영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전 총영사가 직접 자료를 덩 씨에게 제공했다는 정황이 없고 나머지 영사들에게서도 별다른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 의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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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비위사건’ 모레 진상조사결과 발표
    • 입력 2011-03-23 06:08:29
    정치
상하이 총영사관 비위사건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모레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까지 조사를 마무리 짓고 오늘부터 내부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을 중국여성 덩 모씨와의 치정관계에 따른 공직기강 해이로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총영사관 복무 기강 관리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김 전 총영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전 총영사가 직접 자료를 덩 씨에게 제공했다는 정황이 없고 나머지 영사들에게서도 별다른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 의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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