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에서 폭발음…4차 공습한 듯

입력 2011.03.23 (06:18) 수정 2011.03.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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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린 가운데 대공포가 격렬하게 발사됐다고 AP와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리폴리에서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밤 8시를 넘긴 시각에 두 차례 폭발음이 난 뒤 10여분 간 대공포탄이 밤 하늘을 수놓는 광경이 현지 외신기자들에게 목격됐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을 주축으로 한 다국적군의 4차 공습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 폭발음이 정확히 어느 쪽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국영TV에 출연해 결사 항전 의지를 재차 밝히는 등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알아지지야는 사흘전 다국적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크게 부서진 지역으로 카다피의 관저와 요새등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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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폴리에서 폭발음…4차 공습한 듯
    • 입력 2011-03-23 06:18:45
    • 수정2011-03-23 07:33:50
    국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린 가운데 대공포가 격렬하게 발사됐다고 AP와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리폴리에서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밤 8시를 넘긴 시각에 두 차례 폭발음이 난 뒤 10여분 간 대공포탄이 밤 하늘을 수놓는 광경이 현지 외신기자들에게 목격됐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을 주축으로 한 다국적군의 4차 공습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 폭발음이 정확히 어느 쪽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리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국영TV에 출연해 결사 항전 의지를 재차 밝히는 등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알아지지야는 사흘전 다국적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크게 부서진 지역으로 카다피의 관저와 요새등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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