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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카다피 전략 ‘장기화 노린다’
입력 2011.03.23 (06: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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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국적군의 세 차례에 걸친 공습에도 불구하고 카다피 지상군의 화력은 아직 건재합니다.

카다피는 인간 방패로 시간 벌기를 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선전전을 통해 사태를 장기전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국적군의 공습에도 카다피군은 지상에서는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군과 치열한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정규군과 민병대 등 15만 명의 병력, 그리고 미사일과 탱크 등의 무기 상당수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다국적군의 1차 공습 직후 카다피는 제2의 십자군 전쟁을 언급하며 이미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녹취>카다피(리비아 국가원수/지난 20일 전화 육성): "우리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주요 시설에 배치해 인간 방패로 삼은 데 이어, 탱크 등의 중화기를 민가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격 의지를 무력화할 의도도 있지만 공격을 지연시키는 목적도 있습니다.

다국적군이 세차례의 공습에 사용한 비용은 4억 달러 이상, 비행금지구역을 유지하는 데만 매주 1억 달러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유리한 것은 카다피 쪽입니다.

<녹취>사이드 타루니(카다피 지지자): "서방 국가는 우리를 폭파하고 자녀들을 살해하고 민가를 공격하러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측은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팔레스타인 등과는 달리 리비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한 것은 이중잣대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 또한 선전전을 통해 시간을 벌려는 의도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카다피 전략 ‘장기화 노린다’
    • 입력 2011-03-23 06:44: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국적군의 세 차례에 걸친 공습에도 불구하고 카다피 지상군의 화력은 아직 건재합니다.

카다피는 인간 방패로 시간 벌기를 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선전전을 통해 사태를 장기전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국적군의 공습에도 카다피군은 지상에서는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군과 치열한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정규군과 민병대 등 15만 명의 병력, 그리고 미사일과 탱크 등의 무기 상당수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다국적군의 1차 공습 직후 카다피는 제2의 십자군 전쟁을 언급하며 이미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

<녹취>카다피(리비아 국가원수/지난 20일 전화 육성): "우리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주요 시설에 배치해 인간 방패로 삼은 데 이어, 탱크 등의 중화기를 민가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격 의지를 무력화할 의도도 있지만 공격을 지연시키는 목적도 있습니다.

다국적군이 세차례의 공습에 사용한 비용은 4억 달러 이상, 비행금지구역을 유지하는 데만 매주 1억 달러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유리한 것은 카다피 쪽입니다.

<녹취>사이드 타루니(카다피 지지자): "서방 국가는 우리를 폭파하고 자녀들을 살해하고 민가를 공격하러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측은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팔레스타인 등과는 달리 리비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한 것은 이중잣대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 또한 선전전을 통해 시간을 벌려는 의도로 관측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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