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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리온 그룹 전격 압수 수색
입력 2011.03.23 (06: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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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리온 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각종 사업을 벌이면서 그룹 차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는지가 수사 대상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오리온 그룹 본사 등 여덟 아홉 곳에 이릅니다.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을 동시에 보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오리온 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크가 건설한 서울 청담동 고급 빌라인 마크 힐스.

원래 오리온 그룹의 창고부지였던 것을 시행사에 판 뒤, 계열사인 메가마크가 다시 시공을 맡았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그룹이 땅을 헐값에 매각한 뒤 시공권을 되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리온 그룹이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을 통해 담철곤 그룹 회장에게 거액의 수익을 안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담 회장은 지난 2000년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 사채 33만주 가량을 산 뒤 이를 행사해 '온미디어'의 지분을 늘렸고, 지난해 6월 '온미디어'가 CJ 그룹에 매각되면서 수십억 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담 회장이 낮은 가격으로 신주인수권을 매입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검찰, 오리온 그룹 전격 압수 수색
    • 입력 2011-03-23 06:44: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검찰이 오리온 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각종 사업을 벌이면서 그룹 차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는지가 수사 대상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곳은 오리온 그룹 본사 등 여덟 아홉 곳에 이릅니다.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을 동시에 보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오리온 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크가 건설한 서울 청담동 고급 빌라인 마크 힐스.

원래 오리온 그룹의 창고부지였던 것을 시행사에 판 뒤, 계열사인 메가마크가 다시 시공을 맡았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그룹이 땅을 헐값에 매각한 뒤 시공권을 되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오리온 그룹이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을 통해 담철곤 그룹 회장에게 거액의 수익을 안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담 회장은 지난 2000년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 사채 33만주 가량을 산 뒤 이를 행사해 '온미디어'의 지분을 늘렸고, 지난해 6월 '온미디어'가 CJ 그룹에 매각되면서 수십억 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담 회장이 낮은 가격으로 신주인수권을 매입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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