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휴대전화 가격 거품 조사 나서

입력 2011.03.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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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업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출고가와 보조금 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정위가 휴대전화 출고가 등의 불공정행위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인 곳은 삼성전자와 SK 텔레콤 등입니다.

KT 등 다른 업체들에게도 조사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 출고가를 비롯해 마케팅 비용이 통신요금에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는지, 통신요금의 담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액이 하루 평균 277만 6천여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이달 들어 일본 지진이 일어나기 전 평일의 하루 평균 수입액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일본산 생태는 수입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탁주와 약주 제조 규제가 대폭 완화된 주세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탁주와 약주에 과실이나 채소 등을 20% 내에서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좀 더 싼 가격에 다양한 맛의 탁주와 약주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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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휴대전화 가격 거품 조사 나서
    • 입력 2011-03-23 07:05: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업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출고가와 보조금 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정위가 휴대전화 출고가 등의 불공정행위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인 곳은 삼성전자와 SK 텔레콤 등입니다. KT 등 다른 업체들에게도 조사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 출고가를 비롯해 마케팅 비용이 통신요금에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는지, 통신요금의 담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액이 하루 평균 277만 6천여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이달 들어 일본 지진이 일어나기 전 평일의 하루 평균 수입액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일본산 생태는 수입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탁주와 약주 제조 규제가 대폭 완화된 주세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탁주와 약주에 과실이나 채소 등을 20% 내에서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좀 더 싼 가격에 다양한 맛의 탁주와 약주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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