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힘내라!” 日 돕기 KBS 희망 음악회

입력 2011.03.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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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유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KBS 희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국민가수들이 희망을 노래한 이 음악회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네티즌들도 동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피해로 시름에 빠진 일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KBS 희망 음악회'.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패티 김과 이미자, 조영남이 출연해 먼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아이돌 가수들도 직접 성금 모금 전화를 받으며 일본 지진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응원을 담은 트위터 메시지와, 각국 외교 사절들의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캐서린 스티븐스(주한 미국대사): "미국은 온 힘을 다해 일본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신썬(주한 중국대사): "위로를 통해 일본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류시원과 비, 송승헌, 권상우 등 한류 스타들도 하루빨리 지진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주한 일본 대사는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무토 마사토시(주한 일본대사): "따뜻한 마음으로, 우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여야 각당 대표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일본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한 가운데 현재까지 KBS를 통해 160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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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힘내라!” 日 돕기 KBS 희망 음악회
    • 입력 2011-03-23 0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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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유의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KBS 희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국민가수들이 희망을 노래한 이 음악회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네티즌들도 동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피해로 시름에 빠진 일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KBS 희망 음악회'.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패티 김과 이미자, 조영남이 출연해 먼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아이돌 가수들도 직접 성금 모금 전화를 받으며 일본 지진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응원을 담은 트위터 메시지와, 각국 외교 사절들의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캐서린 스티븐스(주한 미국대사): "미국은 온 힘을 다해 일본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신썬(주한 중국대사): "위로를 통해 일본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류시원과 비, 송승헌, 권상우 등 한류 스타들도 하루빨리 지진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주한 일본 대사는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무토 마사토시(주한 일본대사): "따뜻한 마음으로, 우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여야 각당 대표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일본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한 가운데 현재까지 KBS를 통해 160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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