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화장실에 꽃 향기는 안 어울려” 外

입력 2011.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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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냄새 없애려고 방향제 뿌렸는데 오히려 악취와 섞여서 더 괴로우셨던 적 있으시죠?



장소에 따라 알맞은 향이 따로 있기 때문인데요.



음식물이나 배수구 냄새가 걱정인 주방이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 욕실, 레몬이나 오렌지 등 상큼한 향이 좋습니다.



 <인터뷰> 최영주(아로마테라피스트) : "주방이나 욕실에 라벤더 같은 꽃향기를 놓아두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이런 향들은 오히려 머물러 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악취와 섞여서 더 좋지 않은 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는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을 도와주는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좋은데요.



하지만, 이 라벤더 향, 자동차에 두면 졸릴 수 있으니 안 되겠죠?



자동차에는 톡~ 쏘는 페퍼민트 향을 두면 집중력을 높여줘 좋다고 하네요.



거실에는 상쾌한 느낌에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나 재스민 향이, 쿰쿰한 냄새가 나는 신발장엔 솔잎 향을 두시면 좋습니다.



중국  ‘노아의 방주’ 루머 확산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 일명 노아의 방주 티켓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현재 티베트에서 이미 비밀리에 건설중이며 지진이나 홍수가 와도 끄떡없다는 이 배의 티켓 한 장 가격은 무려 1억 7천만 원.



최근 잇단 자연재해로 얼마나 불안했으면 이런 루머가 퍼지는 걸까요.



좌우 대칭 얼굴이 예쁘다고요?



흔히들 얼굴 좌우 대칭이 잘 맞아야 예쁘다고들 하는데요, 진짜일까요?



이 남자, 그런대로 잘 생겼는데요~



얼굴 오른쪽 부분을 대칭해봤더니 이런 얼굴이 나왔습니다~



뭔가 좀 어색하죠?



왼쪽 부분을 대칭시킨 얼굴 역시 뭔가가 이상합니다.



완벽한 좌우 대칭 얼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는거 느끼셨나요?



30초 만에 보는 숲의 사계절



노르웨이의 한 숲... 봄을 맞아 파릇한 새싹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폅니다.



여름 숲은 어느새 눈부시도록 푸르고 풍요롭게 변신하는데요.



가을볕에 점차 무르익어 근사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윽고 조용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사계절의 순환... 우리의 삶과 꼭 닮아있네요.



열량 확~ 줄이는 요리법



평소 드시는 음식들, 재료나 요리법만 살짝 바꿔도 칼로리를 확 낮출 수 있다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잡채! 하지만, 대표적인 고열량식인데요.



당면 대신 팽이버섯을 넣어보세요.



쫄깃한 식감도 좋고, 열량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탕수육이요? 고기 대신 버섯을 이용해보세요.



향이나 식감이 고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만두소 역시 고기 대신 동태 같은 흰살 생선으로 채우는 것도 맛과 열량을 한꺼번에 잡는 비법입니다.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조리하기 전에 대체 식품이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가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요리 방법을 살짝 바꿔도 좋은데요.



오징어 볶기 전에 살짝 데치면 기름을 훨씬 덜 먹는다고 하고요.



돼지고기도 한 번 데친 후에 양념하면, 기름도 뺄 수 있고 양념도 더 잘 스며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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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어 톡톡] “화장실에 꽃 향기는 안 어울려” 外
    • 입력 2011-03-23 09:00:52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냄새 없애려고 방향제 뿌렸는데 오히려 악취와 섞여서 더 괴로우셨던 적 있으시죠?

장소에 따라 알맞은 향이 따로 있기 때문인데요.

음식물이나 배수구 냄새가 걱정인 주방이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 욕실, 레몬이나 오렌지 등 상큼한 향이 좋습니다.

 <인터뷰> 최영주(아로마테라피스트) : "주방이나 욕실에 라벤더 같은 꽃향기를 놓아두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이런 향들은 오히려 머물러 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악취와 섞여서 더 좋지 않은 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는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을 도와주는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좋은데요.

하지만, 이 라벤더 향, 자동차에 두면 졸릴 수 있으니 안 되겠죠?

자동차에는 톡~ 쏘는 페퍼민트 향을 두면 집중력을 높여줘 좋다고 하네요.

거실에는 상쾌한 느낌에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나 재스민 향이, 쿰쿰한 냄새가 나는 신발장엔 솔잎 향을 두시면 좋습니다.

중국  ‘노아의 방주’ 루머 확산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 일명 노아의 방주 티켓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현재 티베트에서 이미 비밀리에 건설중이며 지진이나 홍수가 와도 끄떡없다는 이 배의 티켓 한 장 가격은 무려 1억 7천만 원.

최근 잇단 자연재해로 얼마나 불안했으면 이런 루머가 퍼지는 걸까요.

좌우 대칭 얼굴이 예쁘다고요?

흔히들 얼굴 좌우 대칭이 잘 맞아야 예쁘다고들 하는데요, 진짜일까요?

이 남자, 그런대로 잘 생겼는데요~

얼굴 오른쪽 부분을 대칭해봤더니 이런 얼굴이 나왔습니다~

뭔가 좀 어색하죠?

왼쪽 부분을 대칭시킨 얼굴 역시 뭔가가 이상합니다.

완벽한 좌우 대칭 얼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는거 느끼셨나요?

30초 만에 보는 숲의 사계절

노르웨이의 한 숲... 봄을 맞아 파릇한 새싹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폅니다.

여름 숲은 어느새 눈부시도록 푸르고 풍요롭게 변신하는데요.

가을볕에 점차 무르익어 근사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윽고 조용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사계절의 순환... 우리의 삶과 꼭 닮아있네요.

열량 확~ 줄이는 요리법

평소 드시는 음식들, 재료나 요리법만 살짝 바꿔도 칼로리를 확 낮출 수 있다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잡채! 하지만, 대표적인 고열량식인데요.

당면 대신 팽이버섯을 넣어보세요.

쫄깃한 식감도 좋고, 열량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탕수육이요? 고기 대신 버섯을 이용해보세요.

향이나 식감이 고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만두소 역시 고기 대신 동태 같은 흰살 생선으로 채우는 것도 맛과 열량을 한꺼번에 잡는 비법입니다.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조리하기 전에 대체 식품이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가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요리 방법을 살짝 바꿔도 좋은데요.

오징어 볶기 전에 살짝 데치면 기름을 훨씬 덜 먹는다고 하고요.

돼지고기도 한 번 데친 후에 양념하면, 기름도 뺄 수 있고 양념도 더 잘 스며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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