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태영, 형 제치고 ‘3월 MVP’

입력 2011.03.23 (10:12) 수정 2011.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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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의 문태영(33)이 형 문태종(전자랜드)를 누르고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3월의 선수'로 뽑혔다.

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문태영이 유효한 78표 가운데 39표를 획득해 16표를 얻은 문태종을 따돌리고 3월의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2009-2010 시즌부터 국내 무대에 데뷔한 문태영이 '이달의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문태영은 지난 1일부터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20일까지 모두 7경기에 나와 평균 30분57초를 뛰면서 24.7득점·6.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문태영의 이런 활약 덕에 소속팀 LG는 3월에 치른 8경기에서 6승2패의 상승곡선을 그리며 서울 삼성을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문태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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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문태영, 형 제치고 ‘3월 MVP’
    • 입력 2011-03-23 10:12:43
    • 수정2011-03-23 14:33:05
    연합뉴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문태영(33)이 형 문태종(전자랜드)를 누르고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3월의 선수'로 뽑혔다. 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문태영이 유효한 78표 가운데 39표를 획득해 16표를 얻은 문태종을 따돌리고 3월의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2009-2010 시즌부터 국내 무대에 데뷔한 문태영이 '이달의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문태영은 지난 1일부터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20일까지 모두 7경기에 나와 평균 30분57초를 뛰면서 24.7득점·6.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문태영의 이런 활약 덕에 소속팀 LG는 3월에 치른 8경기에서 6승2패의 상승곡선을 그리며 서울 삼성을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문태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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