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형사5부는 대기업 근로자들에게 거액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로 모 종교단체 운영자 62살 반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반씨는 지난 2008과 2009년 울산과 경남 거제에 있는 유명 조선업체 근로자 천 2백여 명에게 42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때 이 영수증을 세무당국에 제출해 모두 8억 3천여만 원의 세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씨는 지난 2008과 2009년 울산과 경남 거제에 있는 유명 조선업체 근로자 천 2백여 명에게 42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때 이 영수증을 세무당국에 제출해 모두 8억 3천여만 원의 세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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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급 6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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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3 11:43:11
부산지검 형사5부는 대기업 근로자들에게 거액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 혐의로 모 종교단체 운영자 62살 반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반씨는 지난 2008과 2009년 울산과 경남 거제에 있는 유명 조선업체 근로자 천 2백여 명에게 42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때 이 영수증을 세무당국에 제출해 모두 8억 3천여만 원의 세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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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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