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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억 원대 주한미군 면세유 쿠폰 위조
입력 2011.03.23 (13:01) 수정 2011.03.23 (14:3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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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한 미군이 사용하는 면세유 쿠폰을 10년 동안 위조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백억 원 상당의 석유 1억 7천만 리터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면세 가격에 석유를 살 수 있도록 발행된 쿠폰입니다.

이 쿠폰은 주한 미군과 계약한 건설 업체와 운송 업체 등에게 지급됩니다.

하지만, 이 쿠폰들은 모두 위조된 것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면세유 쿠폰을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주한 미군 쿠폰 발행관 61살 천 모씨 등 15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천 씨 등은 위조 쿠폰으로 지난 2001년 8월부터 10년 동안 석유 1억 7천만 리터를 유통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로챈 돈만 천백억 원이 넘습니다.

천 씨 등은 쿠폰의 면세유량을 임의로 부풀리거나, 쿠폰 내용을 특수 약품으로 지운 뒤 새로 쓰는 수법을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한 미군이 사전 구매 통보서를 세무서에 발송하지 않고, 계약 업체에 직접 주는 허술한 관리 체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세무 당국도 수량을 확인하는 정산을 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해 범행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천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천백억 원대 주한미군 면세유 쿠폰 위조
    • 입력 2011-03-23 13:01:20
    • 수정2011-03-23 14:30:12
    뉴스 12
<앵커 멘트>

주한 미군이 사용하는 면세유 쿠폰을 10년 동안 위조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백억 원 상당의 석유 1억 7천만 리터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면세 가격에 석유를 살 수 있도록 발행된 쿠폰입니다.

이 쿠폰은 주한 미군과 계약한 건설 업체와 운송 업체 등에게 지급됩니다.

하지만, 이 쿠폰들은 모두 위조된 것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면세유 쿠폰을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주한 미군 쿠폰 발행관 61살 천 모씨 등 15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천 씨 등은 위조 쿠폰으로 지난 2001년 8월부터 10년 동안 석유 1억 7천만 리터를 유통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로챈 돈만 천백억 원이 넘습니다.

천 씨 등은 쿠폰의 면세유량을 임의로 부풀리거나, 쿠폰 내용을 특수 약품으로 지운 뒤 새로 쓰는 수법을 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한 미군이 사전 구매 통보서를 세무서에 발송하지 않고, 계약 업체에 직접 주는 허술한 관리 체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세무 당국도 수량을 확인하는 정산을 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해 범행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천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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