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개 시에 유아 수돗물 섭취 삼가 지시

입력 2011.03.23 (13: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주변 5개 시에 대해 유아의 수돗물 섭취를 삼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와 다무라, 미나미소마 등 5개 시에서 1㎏당 100Bq(베크렐)을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발견돼 유아의 수돗물 섭취를 삼가라고 통보했습니다.

어른의 경우, 수돗물의 방사성 물질 잠정 기준치는 1㎏당 300Bq(베크렐)이지만, 유아의 경우 1㎏당 100Bq(베크렐)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지난 21일 후쿠시마현의 이타데무라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1kg당 965베크렐이 검출돼 성인에 대해서도 수돗물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5개 시에 유아 수돗물 섭취 삼가 지시
    • 입력 2011-03-23 13:25:48
    국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주변 5개 시에 대해 유아의 수돗물 섭취를 삼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와 다무라, 미나미소마 등 5개 시에서 1㎏당 100Bq(베크렐)을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발견돼 유아의 수돗물 섭취를 삼가라고 통보했습니다. 어른의 경우, 수돗물의 방사성 물질 잠정 기준치는 1㎏당 300Bq(베크렐)이지만, 유아의 경우 1㎏당 100Bq(베크렐)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지난 21일 후쿠시마현의 이타데무라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1kg당 965베크렐이 검출돼 성인에 대해서도 수돗물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