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주목 할 ‘다크호스’ 선정

입력 2011.03.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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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의 새내기 광주FC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로 꼽혔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난 10~16일 올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K리그 다크호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생팀 광주가 전체 응답자 3천285명 중 가장 많은 18.2%(597명)의 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5일 3만6천여명이 모인 K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A대표팀에도 발탁된 공격수 박기동을 비롯해 김동섭 등 일본 J리그 무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패기 넘친 플레이가 이번 팬 투표 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베스트일레븐의 해석이다.

상주시로 연고를 옮겨 상주 상무로 이름을 바꾼 상주는 17.7%(581명)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을 새 새령탑으로 영입해 '명가 부활'을 선언한 포항 스틸러스가 17.3%(569명),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박은호를 앞세워 '축구특별시' 재건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12.0%(395명),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꼴찌에 머물렀던 시민구단 대구FC가 8.6%(281명)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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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주목 할 ‘다크호스’ 선정
    • 입력 2011-03-23 14:10:55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의 새내기 광주FC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로 꼽혔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난 10~16일 올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K리그 다크호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생팀 광주가 전체 응답자 3천285명 중 가장 많은 18.2%(597명)의 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5일 3만6천여명이 모인 K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A대표팀에도 발탁된 공격수 박기동을 비롯해 김동섭 등 일본 J리그 무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패기 넘친 플레이가 이번 팬 투표 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베스트일레븐의 해석이다. 상주시로 연고를 옮겨 상주 상무로 이름을 바꾼 상주는 17.7%(581명)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을 새 새령탑으로 영입해 '명가 부활'을 선언한 포항 스틸러스가 17.3%(569명),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박은호를 앞세워 '축구특별시' 재건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12.0%(395명),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꼴찌에 머물렀던 시민구단 대구FC가 8.6%(281명)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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