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풍요로운 녹색국가’ 비전 제시

입력 2011.03.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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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늘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국가를 비전으로 한 산림 발전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기후변화 적응력과 자원가치가 높은 편백과 낙엽송 등의 조림을 확대하고,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천9백여 헥타르의 해안 방재림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림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국유림을 2백만 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림 치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맞춰 단기방문형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에는 장기체류형인 '자연 치유림'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급증하는 등산과 트레킹 수요에 맞춰 2020년까지 백두대간과 DMZ에 5대 국가 등산로와 북한산 등 5대 명산에 둘레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 2017년까지 25만 헥타르의 해외 조림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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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풍요로운 녹색국가’ 비전 제시
    • 입력 2011-03-23 15:25:56
    경제
산림청은 오늘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국가를 비전으로 한 산림 발전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기후변화 적응력과 자원가치가 높은 편백과 낙엽송 등의 조림을 확대하고,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천9백여 헥타르의 해안 방재림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림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국유림을 2백만 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림 치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맞춰 단기방문형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백두대간에는 장기체류형인 '자연 치유림'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급증하는 등산과 트레킹 수요에 맞춰 2020년까지 백두대간과 DMZ에 5대 국가 등산로와 북한산 등 5대 명산에 둘레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 2017년까지 25만 헥타르의 해외 조림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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