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2013년까지 안양 이전…내일 기공식

서울 서초동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가 경기도 안양으로 이전됩니다.

군 관계자는 정보사를 2013년 말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일 경기도 안양시 박달 2동 이전 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사는 당초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이 지연돼 2013년까지 사업비 2천 800억원을 들여 10 만 7천 여㎡ 부지에 관련 부대시설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국방부로부터 현재의 정보사터를 사들여 공원과 미술관, 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