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만 해온 현지시찰을 내각 총리가 독자적으로 한 것으로 확인돼 북한 핵심 권부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영림 내각 총리가 어제 평양시 채소 전문농장들을 현지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앞서 최 총리가 지난달 23일과 24일 희천발전소 건설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장산 광산사업장을 찾았다고 보도해 최 총리의 별도 `현지시찰'를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최총리의 현지시찰을 '현지 지도'가 아니라 '현지에서 파악했다'는 의미의 '현지요해'라고 표현해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와는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영림 내각 총리가 어제 평양시 채소 전문농장들을 현지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앞서 최 총리가 지난달 23일과 24일 희천발전소 건설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장산 광산사업장을 찾았다고 보도해 최 총리의 별도 `현지시찰'를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최총리의 현지시찰을 '현지 지도'가 아니라 '현지에서 파악했다'는 의미의 '현지요해'라고 표현해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와는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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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영도자 전담 ‘현지시찰’…총리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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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3 16:02:13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만 해온 현지시찰을 내각 총리가 독자적으로 한 것으로 확인돼 북한 핵심 권부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영림 내각 총리가 어제 평양시 채소 전문농장들을 현지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앞서 최 총리가 지난달 23일과 24일 희천발전소 건설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장산 광산사업장을 찾았다고 보도해 최 총리의 별도 `현지시찰'를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최총리의 현지시찰을 '현지 지도'가 아니라 '현지에서 파악했다'는 의미의 '현지요해'라고 표현해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와는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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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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