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4천200만 원 일본 전달

입력 2011.03.23 (1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모은 300만엔(4천200만 원)을 일본 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인삼공사가 협찬한 홍삼 100세트도 전달했다.

22일 일본 장애인올림픽위원회(JPC)와 올림픽위원회(JOC)를 차례로 방문하고 귀국한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나라가 1970년 장애인 체육을 도입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게 일본"이라면서 일본 돕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한·일 장애인 체육계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2018년 평창 동계 장애인올림픽 유치와 2014년 인천 하계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서는 일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인체육회, 4천200만 원 일본 전달
    • 입력 2011-03-23 16:03:23
    연합뉴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모은 300만엔(4천200만 원)을 일본 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인삼공사가 협찬한 홍삼 100세트도 전달했다. 22일 일본 장애인올림픽위원회(JPC)와 올림픽위원회(JOC)를 차례로 방문하고 귀국한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나라가 1970년 장애인 체육을 도입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게 일본"이라면서 일본 돕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한·일 장애인 체육계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2018년 평창 동계 장애인올림픽 유치와 2014년 인천 하계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서는 일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