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소년축구 ‘U-10 팀’ 운영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역의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10세 이하 어린이 축구팀(U-10)을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가운데 기량이 뛰어난 어린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U-12 팀의 전 단계인 U-10 팀까지 갖춘 인천은 기존의 U-18 팀(대건고), U-15 팀(광성중) 등을 포함해 연령별로 팀을 꾸리게 됐다.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인천 U-10 팀은 오는 4월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훈련은 주중에 2번, 주말엔 1번 실시하며 훈련 장소는 신석체육공원과 승기인조잔디구장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구단 운영팀(☎032-423-1500)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