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5·18사적지 원형보존에 중점 둘 것”

입력 2011.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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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18 민주항쟁 사적지의 원형 보존에 중점을 두고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5.18 민주항쟁의 정신이 녹아있지 않다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이곳에 세워야 할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사업은 5.18 민주항쟁 때 시민군이 마지막으로 항전했던 옛 전남도청 별관의 원형보존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면서 2년여 동안 지연돼 왔습니다.

정부와 5.18 관련 단체 등은 지난해 7월 별관의 일부를 보존하는 절충안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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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국 “5·18사적지 원형보존에 중점 둘 것”
    • 입력 2011-03-23 17:32:03
    문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18 민주항쟁 사적지의 원형 보존에 중점을 두고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5.18 민주항쟁의 정신이 녹아있지 않다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이곳에 세워야 할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사업은 5.18 민주항쟁 때 시민군이 마지막으로 항전했던 옛 전남도청 별관의 원형보존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면서 2년여 동안 지연돼 왔습니다. 정부와 5.18 관련 단체 등은 지난해 7월 별관의 일부를 보존하는 절충안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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