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2명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져

입력 2011.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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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쯤 서울시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옆 고가도로 아래 공터에서 택시 기사 67살 강 모씨와 56살 이 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기사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 씨 등은 발견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주차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동료 기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고가도로 위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7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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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기사 2명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져
    • 입력 2011-03-23 17:48:36
    사회
오늘 오전 7시쯤 서울시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옆 고가도로 아래 공터에서 택시 기사 67살 강 모씨와 56살 이 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기사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 씨 등은 발견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주차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동료 기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고가도로 위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7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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