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日 간 총리에게 위로 편지

입력 2011.03.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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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편지와 성금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보냈습니다.

이희호 이사장은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통해 전달한 편지에서 "그 누구보다 한일 관계를 중시했던 김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크게 슬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의 노력과 일본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이 이번 재앙을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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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日 간 총리에게 위로 편지
    • 입력 2011-03-23 17:50:08
    정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편지와 성금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보냈습니다. 이희호 이사장은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통해 전달한 편지에서 "그 누구보다 한일 관계를 중시했던 김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크게 슬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의 노력과 일본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이 이번 재앙을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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