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사 ‘제작협찬 허용’ 확대 추진

입력 2011.03.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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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의 자체 제작 활성화를 위해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협찬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방송사에 대한 협찬 고지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하고, 올 상반기 안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지역 방송과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제작협찬을 전면 허용하는 반면, 지상파 방송3사에 대해서는 중소 외주 제작사 보호를 위해 방통위가 정하는 프로그램에 한해서만 협찬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협찬은 그동안 사실상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허용돼, 방송사업자의 프로그램 자체 제작이 크게 위축됐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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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방송사 ‘제작협찬 허용’ 확대 추진
    • 입력 2011-03-23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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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의 자체 제작 활성화를 위해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협찬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방송사에 대한 협찬 고지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하고, 올 상반기 안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지역 방송과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제작협찬을 전면 허용하는 반면, 지상파 방송3사에 대해서는 중소 외주 제작사 보호를 위해 방통위가 정하는 프로그램에 한해서만 협찬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협찬은 그동안 사실상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허용돼, 방송사업자의 프로그램 자체 제작이 크게 위축됐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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