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대북지원물품, 북한 반출 허용 검토 중”

입력 2011.03.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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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선 지난해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보류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허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민간단체가 지속적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북한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적십자의 대북수해물자를 회수하고 민간단체가 북한으로 보내려던 밀가루 등 27억원 어치 상당의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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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대북지원물품, 북한 반출 허용 검토 중”
    • 입력 2011-03-23 20:14:00
    정치
정부 당국자는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선 지난해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보류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허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민간단체가 지속적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북한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적십자의 대북수해물자를 회수하고 민간단체가 북한으로 보내려던 밀가루 등 27억원 어치 상당의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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