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노숙자와 외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검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매주 주말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이나 근로자 지원센터에 의사와 검진인력 등 결핵협회 검진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 검사에서 결핵으로 진단받은 외국인은 자치구 보건소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심한 경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 광장과 영등포역에서 노숙인과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동 결핵검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결핵 검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엔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1위인데다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8천 억 여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매주 주말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이나 근로자 지원센터에 의사와 검진인력 등 결핵협회 검진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 검사에서 결핵으로 진단받은 외국인은 자치구 보건소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심한 경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 광장과 영등포역에서 노숙인과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동 결핵검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결핵 검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엔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1위인데다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8천 억 여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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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결핵 예방의 날, 서울시 집단 검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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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4 06:14:07
서울시는 오늘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노숙자와 외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검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매주 주말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이나 근로자 지원센터에 의사와 검진인력 등 결핵협회 검진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 검사에서 결핵으로 진단받은 외국인은 자치구 보건소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심한 경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 광장과 영등포역에서 노숙인과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동 결핵검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결핵 검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엔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1위인데다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8천 억 여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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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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