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진전으로 개인연금시장 급팽창

입력 2011.03.24 (06:17) 수정 2011.03.24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개인연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세금 혜택을 받는 개인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말보다 14.8% 늘어난 59조 6천140억 원에 이르는 등 개인연금시장이 해마다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금혜택을 받지 않는 개인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98조 3천800억 원으로 17.3%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는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늘어나 개인연금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퇴직연금 시장도 올해부터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퇴직연금 제도가 확대 시행됐기 때문에 올해 말에는 적립금 규모가 5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령화 사회 진전으로 개인연금시장 급팽창
    • 입력 2011-03-24 06:17:23
    • 수정2011-03-24 08:12:30
    경제
고령화 사회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개인연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세금 혜택을 받는 개인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말보다 14.8% 늘어난 59조 6천140억 원에 이르는 등 개인연금시장이 해마다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금혜택을 받지 않는 개인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98조 3천800억 원으로 17.3%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는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늘어나 개인연금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퇴직연금 시장도 올해부터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퇴직연금 제도가 확대 시행됐기 때문에 올해 말에는 적립금 규모가 5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