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퇴근길 최고 10㎝ 눈…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1.03.24 (07:56) 수정 2011.03.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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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퇴근길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과 비는 오후에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겠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리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도에 3에서 최고 10cm가량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 남부, 그 밖의 충청과 경북 북부에 1에서 5, 전북 동부 내륙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이미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 도로 교통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오늘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에도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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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퇴근길 최고 10㎝ 눈…전국으로 확대
    • 입력 2011-03-24 07:56:22
    • 수정2011-03-24 0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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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퇴근길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과 비는 오후에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겠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리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도에 3에서 최고 10cm가량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 남부, 그 밖의 충청과 경북 북부에 1에서 5, 전북 동부 내륙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이미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 도로 교통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오늘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에도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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