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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비철금속 제련 공장서 화재…원인 조사
입력 2011.03.24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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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머리 염색을 했다고 꾸중하는 아버지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울산과 경기도 광주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순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 사이에서 시뻘건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9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산업단지에 있는 한 비철금속 제련업체에서 난 불은 컨베이어 벨트 25미터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아연 찌꺼기를 배출하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처음 불길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반 쯤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한 침대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00여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장 44살 이 모씨는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35살 양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3일 밤 아버지 67살 양 모씨로부터 머리를 염색했다는 이유로 꾸중을 듣자 방 안에 있던 둔기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약주 한 잔 하고 오셔서 잔소리 비슷하게 이러는 과정에서..."

양 씨는 또 사흘 뒤 서울 집에서 경기도 화성시의 공터로 아버지의 시신을 옮긴 뒤 불을 붙여 훼손하고 아버지 통장에서 현금 650만 원을 빼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 9시 쯤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정규직 전환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노숙 투쟁'을 진행하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원 28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울산 비철금속 제련 공장서 화재…원인 조사
    • 입력 2011-03-24 07:56:2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머리 염색을 했다고 꾸중하는 아버지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울산과 경기도 광주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순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 사이에서 시뻘건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9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산업단지에 있는 한 비철금속 제련업체에서 난 불은 컨베이어 벨트 25미터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아연 찌꺼기를 배출하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처음 불길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반 쯤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한 침대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00여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장 44살 이 모씨는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35살 양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3일 밤 아버지 67살 양 모씨로부터 머리를 염색했다는 이유로 꾸중을 듣자 방 안에 있던 둔기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약주 한 잔 하고 오셔서 잔소리 비슷하게 이러는 과정에서..."

양 씨는 또 사흘 뒤 서울 집에서 경기도 화성시의 공터로 아버지의 시신을 옮긴 뒤 불을 붙여 훼손하고 아버지 통장에서 현금 650만 원을 빼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 9시 쯤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정규직 전환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노숙 투쟁'을 진행하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원 28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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