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16세 공격수 엔리케스 눈독

입력 2011.03.24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칠레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공격수 앙헬로 엔리케스(16)의 영입에 300만 파운드(한화 55억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남미 U-17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엔리케스에게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클럽에서 뛰는 엔리케스는 남미 U-17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을 보여주면서 퍼거슨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08년 맨유가 영입한 '쌍둥이 형제' 파비우와 하파엘의 이적을 맡았던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최근 구단 소유주가 1억2천500만 유로(1천99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보도되면서 상대적으로 몸값이 싼 유망주들의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퍼거슨, 16세 공격수 엔리케스 눈독
    • 입력 2011-03-24 08:33:52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칠레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공격수 앙헬로 엔리케스(16)의 영입에 300만 파운드(한화 55억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남미 U-17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엔리케스에게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클럽에서 뛰는 엔리케스는 남미 U-17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을 보여주면서 퍼거슨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08년 맨유가 영입한 '쌍둥이 형제' 파비우와 하파엘의 이적을 맡았던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최근 구단 소유주가 1억2천500만 유로(1천99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보도되면서 상대적으로 몸값이 싼 유망주들의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