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영업익 작년대비 25% 증가 전망

입력 2011.03.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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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Fn가이드는 1분기 유가증권시장 188개 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22조 6천1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7.22% 늘어난 241조 3천913억 원, 순이익은 13.93% 증가한 20조 9천528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1.04%, 순이익은 33.02%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1.59% 줄어든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최근 주가가 강세인 에너지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1분기 5천961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조 4천635억 원으로 145.51%나 급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금융업종 31.91%, 산업재 22.30%, 통신서비스 16.10% 순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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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1분기 영업익 작년대비 25% 증가 전망
    • 입력 2011-03-24 09:03:35
    경제
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Fn가이드는 1분기 유가증권시장 188개 기업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22조 6천1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7.22% 늘어난 241조 3천913억 원, 순이익은 13.93% 증가한 20조 9천528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1.04%, 순이익은 33.02%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1.59% 줄어든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최근 주가가 강세인 에너지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1분기 5천961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조 4천635억 원으로 145.51%나 급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금융업종 31.91%, 산업재 22.30%, 통신서비스 16.10% 순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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