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핀수영 26일 개막…대표 선발

입력 2011.03.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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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26~27일 서울체고 실내수영장에서 제19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헝가리에서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따라서 작년 국가대표를 포함한 우수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해 최고 기량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잠영 50m, 표면 50m, 표면 100m 등에 출전하는 남자부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다.

'핀수영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이관호는 작년 전국체육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표면과 잠영 50m에서 아시아신기록도 수립했다.

협회는 이관호의 기량이 세계 정상권에 오른 것으로 보고 이번 대회에서 그에 걸맞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핀수영은 모노핀(꼬리 지느러미)이나 짝핀(오리발) 등 물갈퀴를 발에 끼고 수면 바로 밑이나 물속에서 근육의 힘만 쓰면서 나아가는 경기다.

경기장은 수영장과 똑같고 속도는 수영보다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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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핀수영 26일 개막…대표 선발
    • 입력 2011-03-24 09:24:27
    연합뉴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26~27일 서울체고 실내수영장에서 제19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헝가리에서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따라서 작년 국가대표를 포함한 우수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전해 최고 기량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잠영 50m, 표면 50m, 표면 100m 등에 출전하는 남자부 간판 이관호(강릉시청)다. '핀수영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이관호는 작년 전국체육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표면과 잠영 50m에서 아시아신기록도 수립했다. 협회는 이관호의 기량이 세계 정상권에 오른 것으로 보고 이번 대회에서 그에 걸맞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핀수영은 모노핀(꼬리 지느러미)이나 짝핀(오리발) 등 물갈퀴를 발에 끼고 수면 바로 밑이나 물속에서 근육의 힘만 쓰면서 나아가는 경기다. 경기장은 수영장과 똑같고 속도는 수영보다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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