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입력 2011.03.24 (11:00) 수정 2011.03.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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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공식적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어제 기준으로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11월 국내 처음으로 아이폰이 출시된뒤 1년 4개월만입니다.



   방통위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세로 볼때 올 연말에는 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64%를 차지해 일반폰 비율의 두배를 넘었고, 10대 이하 가입자 비율도  8%를 차지했습니다.



   또 가입자의 84%가 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가운데, 이중 절반이 넘는 52%는 월 5만 5천 원 이상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1월 기준 5천 4백여 TB(테라바이트)로, 1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늘어났으며,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아이오에스)가  각각 60%와 27%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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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 입력 2011-03-24 11:00:52
    • 수정2011-03-24 13:06:42
    문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공식적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어제 기준으로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11월 국내 처음으로 아이폰이 출시된뒤 1년 4개월만입니다.

   방통위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세로 볼때 올 연말에는 가입자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가입자의 64%를 차지해 일반폰 비율의 두배를 넘었고, 10대 이하 가입자 비율도  8%를 차지했습니다.

   또 가입자의 84%가 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가운데, 이중 절반이 넘는 52%는 월 5만 5천 원 이상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1월 기준 5천 4백여 TB(테라바이트)로, 1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늘어났으며,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아이오에스)가  각각 60%와 27%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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