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원자력 안전 선진화 필요”

입력 2011.03.24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거울 삼아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우리 원전의 안전 규제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7월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통합규제 검토서비스 점검에서 우리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세계적 추세는 원자력 이용과 안전을 분리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교과부 산하의 심의기구인 원자력안전원을 총리실 산하의 합의체 행정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위상을 강화해 원전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정두언 최고위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법안'과 원자력 진흥위원회 설치를 위한 '원자력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언급하며 당정협의를 통해 원전 안전 규제 강화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상수 “원자력 안전 선진화 필요”
    • 입력 2011-03-24 11:11:11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거울 삼아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우리 원전의 안전 규제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7월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통합규제 검토서비스 점검에서 우리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세계적 추세는 원자력 이용과 안전을 분리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교과부 산하의 심의기구인 원자력안전원을 총리실 산하의 합의체 행정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위상을 강화해 원전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정두언 최고위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법안'과 원자력 진흥위원회 설치를 위한 '원자력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언급하며 당정협의를 통해 원전 안전 규제 강화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