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 축산업계 세금 감면

입력 2011.03.24 (13:06) 수정 2011.03.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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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업종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자의 소득 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하는 '단순 경비율'을 인상해주기로 했습니다.

단순 경비율은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소득 산출시 수입에서 경비를 뺄 때 적용하는 비율로 단순 경비율이 높아지면 지출 경비가 높게 계산돼 산출 소득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세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단순 경비율이 인상되는 업종은 축산관련 업종과 소매 슈퍼마켓, 부동산 중개업 등 78개 업종입니다.

반면 제조 탁주,소매연탄, 가정용품 수리 등 21개 업종은 경기지표 호전에 따라 단순경비율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적용되며 업종별 자세한 조정 내용은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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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피해’ 축산업계 세금 감면
    • 입력 2011-03-24 13:06:11
    • 수정2011-03-24 14:06:53
    경제
국세청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업종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자의 소득 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하는 '단순 경비율'을 인상해주기로 했습니다. 단순 경비율은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소득 산출시 수입에서 경비를 뺄 때 적용하는 비율로 단순 경비율이 높아지면 지출 경비가 높게 계산돼 산출 소득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세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단순 경비율이 인상되는 업종은 축산관련 업종과 소매 슈퍼마켓, 부동산 중개업 등 78개 업종입니다. 반면 제조 탁주,소매연탄, 가정용품 수리 등 21개 업종은 경기지표 호전에 따라 단순경비율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적용되며 업종별 자세한 조정 내용은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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