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안보리 주요국 반 총장 연임 지지”

입력 2011.03.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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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첫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주요국으로부터 연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주재 외교관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정상이 이미 연임 지지 의사를 반 총장에게 표명했다며 "러시아와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 전체가 참여하는 총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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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등 안보리 주요국 반 총장 연임 지지”
    • 입력 2011-03-24 13:08:39
    국제
올해 말 첫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주요국으로부터 연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주재 외교관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정상이 이미 연임 지지 의사를 반 총장에게 표명했다며 "러시아와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 전체가 참여하는 총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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