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첫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주요국으로부터 연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주재 외교관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정상이 이미 연임 지지 의사를 반 총장에게 표명했다며 "러시아와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 전체가 참여하는 총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주재 외교관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정상이 이미 연임 지지 의사를 반 총장에게 표명했다며 "러시아와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 전체가 참여하는 총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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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등 안보리 주요국 반 총장 연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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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4 13:08:39
올해 말 첫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주요국으로부터 연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주재 외교관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정상이 이미 연임 지지 의사를 반 총장에게 표명했다며 "러시아와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 전체가 참여하는 총회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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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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