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퇴근길 많은 눈…최고 15㎝ 이상

입력 2011.03.24 (13:30) 수정 2011.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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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늦게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15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퇴근길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과 비는 오후 늦게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 중부지방에선 벼락이 치면서 함박눈이 내려 곳곳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영동에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가 넘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지역은 2에서 10,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전북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경기도 내륙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해 무겁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눈과 비는 밤새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에도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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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퇴근길 많은 눈…최고 15㎝ 이상
    • 입력 2011-03-24 13:30:29
    • 수정2011-03-24 1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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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늦게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15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퇴근길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과 비는 오후 늦게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비가 오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 중부지방에선 벼락이 치면서 함박눈이 내려 곳곳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영동에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가 넘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지역은 2에서 10,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전북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경기도 내륙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해 무겁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눈과 비는 밤새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에도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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