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상대로 무면허 진료 중국인 구속

입력 2011.03.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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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암환자와 같은 중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면허 한방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51살 중국인 까오 씨를 구속했습니다.

까오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제기동에 건강원을 차려놓고 한의학 명의로 행세하면서, 암환자 등 중증환자 백 30여 명으로부터 약값 명목으로 모두 3억 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수사결과 일부 암 환자의 경우 까오씨가 처방, 제조한 한약을 복용한 뒤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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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환자 상대로 무면허 진료 중국인 구속
    • 입력 2011-03-24 15:32:42
    사회
강원지방경찰청은 암환자와 같은 중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면허 한방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51살 중국인 까오 씨를 구속했습니다. 까오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제기동에 건강원을 차려놓고 한의학 명의로 행세하면서, 암환자 등 중증환자 백 30여 명으로부터 약값 명목으로 모두 3억 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수사결과 일부 암 환자의 경우 까오씨가 처방, 제조한 한약을 복용한 뒤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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