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감독 “빠른 한국 축구 경계”

입력 2011.03.24 (18:53) 수정 2011.03.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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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팀이다."



온두라스 축구대표팀의 호세 레이날도 클라바스킨(40) 감독 대행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4일 "한국은 월드컵 출전국이면서 개최국으로 역사가 있는 팀"이라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유했다"고 ’조광래호’를 높게 평가했다.



클라바스킨 감독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온두라스의 특징은 수비가 강하고 기술이 좋다. 빠른 1대1 돌파에도 능할 뿐 아니라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다"며 "한국도 빠른 팀이어서 조심하겠다"고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수비수 알렉시스 피게로아(위건)는 "한국은 유럽의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청용(볼턴)과는 경기장에서 여러 번 만났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도 안다. 한국 선수들은 기술이 좋아 (온두라스로서는) 모두 위험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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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두라스 감독 “빠른 한국 축구 경계”
    • 입력 2011-03-24 18:53:08
    • 수정2011-03-24 20:31:47
    연합뉴스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팀이다."

온두라스 축구대표팀의 호세 레이날도 클라바스킨(40) 감독 대행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4일 "한국은 월드컵 출전국이면서 개최국으로 역사가 있는 팀"이라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유했다"고 ’조광래호’를 높게 평가했다.

클라바스킨 감독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온두라스의 특징은 수비가 강하고 기술이 좋다. 빠른 1대1 돌파에도 능할 뿐 아니라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다"며 "한국도 빠른 팀이어서 조심하겠다"고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수비수 알렉시스 피게로아(위건)는 "한국은 유럽의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청용(볼턴)과는 경기장에서 여러 번 만났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도 안다. 한국 선수들은 기술이 좋아 (온두라스로서는) 모두 위험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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