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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어창선 “체력 우세, 5차전 승산”
입력 2011.03.24 (20:01) 연합뉴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한 뒤 2연승을 거두면서 반격에 성공한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의 어창선 감독은 "최종 5차전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창선 감독은 24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흥국생명에 3-1로 역전승을 거둔 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하면 역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비시즌 동안 착실한 연습을 한 덕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1세트에서 부담감을 느낀 탓에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해냈다"면서 "플레이오프 1승에 목말랐던 우리는 그동안 쫓기는 입장이었는데 이제 대등해지면서 자신감과 여유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체 멤버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흥국생명보다는 체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체력과 집중력을 잘 살리면 5차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4세트까지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2세트를 승부처로 꼽았다.



어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듀스 게임에서 흥국생명에 자주 졌는데 듀스까지 간 2세트가 고비였다"며 "거기에서 졌으면 무너졌을 것인데 선수들이 서로 믿으며 잘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또 "4세트에서 10-16으로 뒤질 때도 ’우리도 지지만 말고 분위기를 살려보자. 한 번 역전해보자’고 다독였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1세트 후반부터 교체 선수로 투입한 레프트 김선영의 플레이에 대해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했다. 김선영은 이날 2세트에서 3점을 올리더니 3세트에서는 무려 9점을 따내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어 감독은 "도로공사는 다른 팀에 비해 좋은 공격수가 없지만 뭉치면 누구보다 강해진다고 생각한다"며 "김해란 등 고참이 후배를 격려하며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 도공 어창선 “체력 우세, 5차전 승산”
    • 입력 2011-03-24 20:01:26
    연합뉴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한 뒤 2연승을 거두면서 반격에 성공한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의 어창선 감독은 "최종 5차전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창선 감독은 24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흥국생명에 3-1로 역전승을 거둔 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하면 역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비시즌 동안 착실한 연습을 한 덕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1세트에서 부담감을 느낀 탓에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해냈다"면서 "플레이오프 1승에 목말랐던 우리는 그동안 쫓기는 입장이었는데 이제 대등해지면서 자신감과 여유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체 멤버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흥국생명보다는 체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체력과 집중력을 잘 살리면 5차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4세트까지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2세트를 승부처로 꼽았다.



어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듀스 게임에서 흥국생명에 자주 졌는데 듀스까지 간 2세트가 고비였다"며 "거기에서 졌으면 무너졌을 것인데 선수들이 서로 믿으며 잘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또 "4세트에서 10-16으로 뒤질 때도 ’우리도 지지만 말고 분위기를 살려보자. 한 번 역전해보자’고 다독였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1세트 후반부터 교체 선수로 투입한 레프트 김선영의 플레이에 대해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했다. 김선영은 이날 2세트에서 3점을 올리더니 3세트에서는 무려 9점을 따내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어 감독은 "도로공사는 다른 팀에 비해 좋은 공격수가 없지만 뭉치면 누구보다 강해진다고 생각한다"며 "김해란 등 고참이 후배를 격려하며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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