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는 휴대전화’ 개발 추진

입력 2011.03.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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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 상태를 표현해주는 휴대전화 개발이 추진됩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휴대전화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감성융합 모바일 단말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성융합 모바일 단말기란 휴대전화가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자동 인지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감성상태를 단말기 화면이나 소리, 애완동물ㆍ아바타 등 캐릭터가 대신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또 이용자의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이나 광고 등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제공하고, 가족이나 친구 간 감성을 교감하게 해주는 이른바 '텔레파시' 기능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바일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정부 정책 방안을 수립하고 중소 모바일 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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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읽는 휴대전화’ 개발 추진
    • 입력 2011-03-25 05:58:51
    경제
사람의 감정 상태를 표현해주는 휴대전화 개발이 추진됩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휴대전화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감성융합 모바일 단말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성융합 모바일 단말기란 휴대전화가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자동 인지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감성상태를 단말기 화면이나 소리, 애완동물ㆍ아바타 등 캐릭터가 대신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또 이용자의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이나 광고 등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제공하고, 가족이나 친구 간 감성을 교감하게 해주는 이른바 '텔레파시' 기능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바일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정부 정책 방안을 수립하고 중소 모바일 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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