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 리비아 대공망 와해…“군용기 첫 격추”

입력 2011.03.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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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이 리비아의 대공 방어망을 와해한 가운데 비행금지 조치를 위반한 리비아의 군용기를 처음으로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ABC 방송은 프랑스 전투기가 어제 리비아의 세 번째 대도시인 미스라타 상공을 지나는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격추된 리비아의 전투기는 단일 엔진의 가레브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을 주축으로 한 다국적군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자정을 전후해 수도 트리폴리와 남서부 도시 자파르 등의 목표물을 폭격한 데 이어 어제도 카다피 국가원수의 출신 부족이 주로 거주하는 세브하와 트리폴리 근교 타주라의 군사기지들을 잇따라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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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국적군, 리비아 대공망 와해…“군용기 첫 격추”
    • 입력 2011-03-25 05:58:53
    국제
다국적군이 리비아의 대공 방어망을 와해한 가운데 비행금지 조치를 위반한 리비아의 군용기를 처음으로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ABC 방송은 프랑스 전투기가 어제 리비아의 세 번째 대도시인 미스라타 상공을 지나는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격추된 리비아의 전투기는 단일 엔진의 가레브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을 주축으로 한 다국적군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자정을 전후해 수도 트리폴리와 남서부 도시 자파르 등의 목표물을 폭격한 데 이어 어제도 카다피 국가원수의 출신 부족이 주로 거주하는 세브하와 트리폴리 근교 타주라의 군사기지들을 잇따라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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