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주의…“식중독 절반 4~6월 발병”

입력 2011.03.25 (09:32) 수정 2011.03.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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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환자의 절반 가량이 봄과 초여름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중독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는 7천2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41%인 3천여 명은 4월부터 6월 사이에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전체 식중독 환자는 5천9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54%는 4월에서 6월 사이 앓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식약청은 일반적으로 해마다 봄철이면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이 많은데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특히 상온에서 오래 보관한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식품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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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주의…“식중독 절반 4~6월 발병”
    • 입력 2011-03-25 09:32:47
    • 수정2011-03-25 10:02:04
    건강·생활
식중독 환자의 절반 가량이 봄과 초여름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중독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는 7천2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41%인 3천여 명은 4월부터 6월 사이에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전체 식중독 환자는 5천9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54%는 4월에서 6월 사이 앓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식약청은 일반적으로 해마다 봄철이면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이 많은데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피해를 입는 경우가 급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특히 상온에서 오래 보관한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식품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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